2018年度 記念文集

チェ・ジス

日本での2018年

崔智隨 CHOI JISU (2 年生)

日本へ来て前に学んだ日本語も忘れるほどぎこちなく,緊張しました。 それでこんなに何もできなくて一年を過ごすか恐ろしかったです. でも,最初に日本語の授業を聞いて難しくないので,どんどん自信を得て,一生懸命勉強しました。 また,人前での発表が怖かったんですがここで発表もたくさんしてみたところそんなに難しくないのに気づき,プレゼンテーションの構成とpptの製作もでき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それで韓国に帰っても良くできるようになったと思って嬉しいです。 そして他国でアルバイトをしながら全然わからなくて困った言葉も今は自然に聞き取れ解決できて成長したようでよかったです。 また,一番嫌だった漢字も今は一番好きで簡単で自信のある授業の一つになりました。読めなかった漢字がもう読めるようになってとても嬉しいです。ここに来る後輩たちも日本語が全然できない人も努力すれば確かに成長して日本語実力だけでなくいろんな多くの経験ができるから自信を持って何でも挑戦したらいいと思います。

일본에서의 2018년

일본에 와서 전에 배웠던 일본어도 까먹을 만큼 어색했고 긴장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고 일년을 보낼까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일본어 수업을 듣고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점점 자신감을 얻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또, 사람들 앞에서의 발표가 두려웠지만 이곳에서 발표도 많이 해보니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란 걸 깨달았고 프레젠테이션의 구성과 ppt 제작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가서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타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전혀 알아듣지 못해서 곤란했던 말들도 이젠 자연스럽게 알아듣고 해결할 수 있어서 스스로 성장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제일 싫어했던 한자도 이젠 제일 좋고 쉽고 자신 있는 수업 중에 하나가 된 것도 신기하고 읽지못했던 한자가 이제 읽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이 곳에 올 후배들도 일본어를 아예 못하던 사람도 노력하면 분명히 성장하고 일본어 실력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자신감을 얻고 뭐든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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