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年度 記念文集
チョ・イェジン
一年を振り返り
趙睿陳 CHO YEJIN ( 2 年生)
長く感じられた一年が経って,来月には夢のようだった日本留学生活を終えて帰る時点で色んなことを感じます。2018年4月,初めて横浜に来た時,日本語を全然分からないほど読める漢字もなかったし,話せる文章もありませんでした。 でも時間が経つにつれて人たちの言葉も聞こえ,日本人の友達と話せ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そして単純な日本語の勉強だけではなくもっと多くのことを得て帰ると思います。 アルバイトをしながら日本人の友達ができて, 三井v-netプログラムを通じて色んな体験もしました。
例えば、おじいさんのお宅に招待していただき,日本の一般家庭も行ったり,茶道,着物体験, 歌舞伎感想,国立印刷局見学など 本当にいろんなことを見て体験ができました。また、休みに旅行も通うことができるので充実した一年を過ごしたと思います。
一年前に想像していた日本留学生活よりもっと面白くて満たされた一年になりました。これから続く良い人もたくさん会って、日本語も上手になって,多様な経験を通じて多くのことを得て帰ると思います。
もうすぐ留学する先輩たちと後輩さんたちも一年後横浜での生活を思い出した時,楽しかった思い出で残ったらと思います。
일년을 되돌아보며
길게 느껴졌던 일년이 지나고, 다음달이면 꿈같던 일본 유학생활을 끝내고 돌아가는 시점에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2018년 4월, 처음 요코하마에 왔을 때 일본어을 안다고 할 수도 없을 정도로 읽을 수 있는 한자도 없었고 , 말할 수 있는 문장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는 말도 들리고 , 일본인 친구들과 대화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일본어 공부만이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얻고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본인 친구들도 생기고, 미츠이브이넷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집에 초대해주셔서 일반 가정집도 구경하고, 다도 ,기모노 체험, 가부키 감상, 화폐 인쇄국 견학 등 정말 다양한 것들을 보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 휴일이나 방학에 여행도 다닐 수 있어서 알찬 일년을 보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일년 전 상상했던 일본 유학 생활보다 훨씬 재밌고 뿌듯한 일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어갈 좋은 인연도 많이 만나고 일본어도 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곧 오는 선배님들, 후배님들도 일년 후 요코하마에서의 생활을 떠올렸을 때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