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年度 記念文集

パク・ソジョン

朴昭柾 PARK SOJUNG

 日本に来てもう9ヶ月も経って10ヶ月になりました。 初めて日本の東京へ行く飛行機に乗りに空港に行った時までは日本に行くって実感できませんでした。 到着した時も実感できませんでした。 でも4月中旬から学校が始まってから日本に来たことがしりました。
 初めて日本の生活を始めた時には全てがへたでした。 それで,チューターの方々に助けてもらいました。 しかし,毎回,助けを借りることはできないと思いました。 だからこそ'素地にヘディング'だとしても自分でがんばろうと思いました。 そして生活で日本語を書く練習をするために関連した活動はすべて申し込みました。
 YNU105キャンプ,韓国日本交流会等,多くの活動をしましたが,一番記憶に残る活動は三井奉仕活動です。'みつい奉仕'は,日本のおじいさんと定期的に会ってお話したり,一緒に旅行に行ったりするプログラムです。 日本生活にどんどん慣れるごろには'三井奉仕'から連絡が来ました。 よく見ると一週間に一回ずつ,せめて2週間に一度は会いました。 本当に良いお爺さんを割り当てられて1年間とても幸せでした。 初めにはおじいさんが私の不便をなさって尊敬語を使いました。 でも,今は私にいたずらもたくさんやってるし,自然にタメも使っています。 そんなに親しくなったおじいさんと2月中旬には一緒に鎌倉も行くことにしました。 だから新入生の友達にもこの活動を一番お勧めしたいです。
 日本語の文法や単語暗記,読解,聴解のような理論的な授業ではないたくさんの友達に会って直接対話して交流できたから幸せでした。 わたしに横浜は夢です。

일본에 온 지 어느덧 9개월을 지나 10개월이 되었습니다. 처음 일본 도쿄로 가는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갔을 때까지만 해도 일본에 간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았습니다. 도착했을 때도 실감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4월 중순부터 학교가 시작하고 나서 일본에 왔다는 것이 확 와 닿았고, 타지에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사실이 신나고 설레었습니다. 처음 일본생활을 시작했을 때에는 모든 것이 서툴었습니다. 그래서 튜터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매번 도움을 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맨 땅에 헤딩’이더라도 스스로 노력해보자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생활에서 일본어를 쓰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 관련된 활동은 모두 신청했습니다. YNU105캠프, 한국 일본 교류회 등등 많은 활동을 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미츠이 봉사활동입니다. ‘미츠이 봉사’는 일본의 할아버지와 정기적으로 만나고 대화하고 같이 여행도 다니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본생활에 차츰 익숙해질 때쯤 ‘미츠이 봉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자주 보면 일주일에 한번씩, 적어도 2주일에 한번은 만났습니다. 정말 좋으신 할아버지를 배정받게 되어서 1년 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처음에는 할아버지가 저를 불편해 하셔서 존경어를 사용하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에게 장난도 많이 치시고 자연스럽게 반말도 사용하십니다. 그렇게 친해진 할아버지와 2월 중순에는 같이 가마쿠라도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신입생 친구들에게도 이 활동을 가장 추천하고 싶습니다. 일본어 문법이나 단어암기, 독해, 청해같은 이론적인 수업이아닌 많은 친구들을 만나서 직접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었기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저에게 요코하마는 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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