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年度 記念文集

ユ・ジヨン

忘れられない思い出

劉知盈YOO JIYEONG( 2 年生)

 初めて横浜国立大学に来た時、私の日本語の実力はひらがなだけだったです。 挨拶もどもりがちになり結局何も言わなくで突っ立っていました。 しかし、今の私は周りの友達が日本語が上達なったと言われ、胸がいっぱいな留学生活をした気がします。 しかし、一つ残念だった事は単位にとても気にするため、ほとんどの時間を図書館で送ったんです。 あちこちに旅行ももっとやって見て、日本人友達と近い横浜駅でも出て時間を送れば良かったじゃないかな気がしたんです。 それで来年、再来年に来る後輩たちに留学というのは生活そのものが勉強だということを言ってあげたいです。 文化も言語も違う外国人たちと友達になって会話をするのも勉強、飲食店に行って注文をすることも勉強だから図書館に座って教科書で勉強するより、多くの友達を作ってもっとたくさん遊びに行くというアドバイスをしたいです。

世宗プログラムが良かった理由を挙げると、20人の学生たちと一緒に留学生活が寂しくないという点です。 同じ寮に暮らしていて、退屈ならば友達の部屋に行っておしゃべりをするし一緒にご飯を作って食べながら時間を送ったので寂しくなかったです。 1人部屋の寮だが、友達とこんな生活をできるのは横国大での時間だけだからもっと大切で忘れない時間でした。 休みになれば一緒に行った旅行、眠れなくておしゃべりして食べていた夜食、など忘れられない思い出でした。 こんな機会をくださった世宗大、日語日文学科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잊지 못할 추억

처음 요코하마국립대학에 왔을 때 저의 일본어 실력은 히라가나뿐이었어요. 인사도 더듬거리며 하다가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멀뚱히 서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의 저는 주변 친구들이 일본어가 많이 늘었다는 말을 들으며 뿌듯한 유학생활을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학점에 너무 신경쓰는 바람에 대부분의 시간을 도서관에서 보냈다는 거에요. 여기저기 여행도 더 해보고 일본인 친구들과 가까운 요코하마 역이라도 나가서 시간을 보내면 좋았을 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내년, 내후년에 오는 후배들에게 유학이라는 것은 생활 자체가 공부라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문화도 언어도 다른 외국인들과 친구가 되고 대화를 하는 것도 공부고 음식점에가서 주문을 하는것도 공부니까 도서관에 앉아서 교과서로 공부하기보다는 더 많은 친구들을 만들고 더 많이 놀러다니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어요.

세종프로그램이 좋았던 이유를 꼽자면 20명의 학생들과 함께오기에 유학생활이 외롭지 않다는 점이에요. 같은 기숙사에 지내다보니 심심하면 친구방에 가서 수다를 떨고 같이 밥을 만들어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외로울 틈이 없었어요. 1인실인 기숙사이지만 친구들과 이런 생활을 할 수 있는 건 요코국에서의 시간뿐이니 더욱 소중하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어요. 방학이 되면 같이 갔던 여행들, 잠이 오지 않아 수다 떨다 먹던 야식들, 등등 잊지 못할 추억들이었어요. 이런 기회를 주신 세종대학교 일어일문학과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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