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年度 記念文集

ソン・スイン

私を成長させた一年

成修印 SEONG SUIN(2年生)

 ドキドキして始まった日本留学生活。元々日本に関心があって期待していましたが、私が最初に会った日本の印象は怖かったです。日本に来たばかりの四月頃、東京に行って韓国嫌いのおじさんに悪口を言われました。その上、思ったより不足だった私の日本語実力とあまり美味しくない食べ物のせいで、たぶん六月までは苦しい生活をしました。そんな私に力になってくれたのは友達です。世宗プログラムの皆と親しくなって、日本の様々な所や食べ物を楽しむことができました。今は皆と一緒に、帰国することを寂しく思っています。さらに、読書や人形の服を作るなど色々な趣味を持っている私にとって、日本は趣味の天国でした。この文章を読んでいる皆様も、日本で趣味生活を楽しんでみるのはいかがでしょうか。夏の横浜のムンムンする天気も、横浜国立大学の景色も懐かしくなりそうです。また会いに来るから、待ってね、横浜!

나를 성장시켜준 일년

두근두근하며 시작한 일본 유학생활. 원래부터 일본에 관심이 있어 기대하고 있었지만, 제가 처음 마주한 일본의 인상은 무서웠습니다. 일본에 막 도착한 4월즈음, 도쿄에 갔다가 혐한 사상의 아저씨에게 욕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생각했던 것 보다 부족했던 저의 일본어 실력과 그다지 맛있지 않았던 음식 탓에, 아마도 6월까지는 괴로운 생활을 했습니다. 그랬던 저에게 힘이 되어준 것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세종 프로그램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며, 일본의 여러 장소와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모두와 같이, 귀국하는 것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서나 인형옷 만들기와 같이 여러가지 취미를 가지고 있던 저에게 있어, 일본은 취미의 천국이었습니다. 이 문서를 읽는 여러분도, 일본에서 취미생활을 즐겨보는 것은 어떤가요? 요코하마의 후덥지근한 날씨도, 요코하마 국립대학의 풍경도 그리워 질 것 같습니다. 또 만나러 올 테니 기다려,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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