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年度 記念文集

ユ・スンヒョン

記憶に残る留学生活

劉承炫 YU SEUNGHYUN ( 3 年生)

 2017年4月3日飛行機を乗って日本に来った時、実は韓国に帰りたいとたくさん思いました。初めて授業を聞いて初めて日本人と話して全部新しい経験でした。そういうものがだんだん慣れて韓国での生活より楽になりました。今はもう留学生活の大詰になりました。韓国に帰って家族と友達に会いたいですが、もっと留学生活をしたいと思います。

私が考えるに世宗プログラムの長所と短所は同じ学科の韓国人が一緒に生活することです。長所としては適応しやすく、教育的な面や生活的な面で助けてくれることができます。しかし、そんなことに依存しすぎれば無意味な留学生活になります。したがって、積極的な姿勢が必要だとおもいます。

いくらやりがいあるような留学生活をしても惜しさは残ります。しかし、そんな惜しさをできるだけ少なくして韓国に帰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したらいいと思います。

기억에 남을 유학생활

2017년4월3일 비행기를 타고 일본에 도착했을 때, 솔직히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기숙사를 배정받고 첫 수업을 듣고 처음 일본인과 대화를 하고 모든 것들이 낯설기만 하였습니다. 그런 것들이 차츰 익숙해지더니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편안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은 벌써 흘러 유학생활의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제는 한국에 돌아가서 가족들과 보고싶은 얼굴들을 만나고 싶긴하지만 유학생활을 조금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세종프로그램의 장점이자 단점은 한국인유학생 그것도 같은 학과의 선,후배 동기사이의 유학생이 한꺼번에 생활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으로서는 초반에 적응하기가 상당히 쉬워지고 다른 한국인 친구를 통해 다른 일본인이나 외국인 친구들을 쉽게 사귈 수 있습니다. 교육적인 부분이나 생활에 있어서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것에 너무 의지하게되면 무의미한 유학생활을 보낼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자세로 교류를 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격에 따라 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서로 도와주면서 모두 값진 경험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보람차게 유학생활을 해도 아쉬움은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아쉬움을 최대한 적게 남기고 한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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