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年度 記念文集

金蘭美先生

ごあいさつ

国際戦略推進機構 日本語教育部 講師
金蘭美  KIM Ranmi

 世宗プログラム生の皆様、修了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今年度は例年に比べて早く帰国する人が多かったのでより一層短く感じた1年だったと思います。いつも4月になると、皆さんの名前と顔を覚えるのに必死で大変な思いをするのですが、だんだん慣れてきて仲良くなれた頃には皆さんとお別れしなければならなくなるので残念な気持ちでいっぱいです。しかし、皆さんが日本で楽しく生活している様子や、成長した姿などを目にすると、このプログラムに携われて本当によかったとやりがいを感じますし、これからもっと頑張ろうと思うようになります。

 楽しい時間はいつもあっという間に過ぎてしまいます。実は、学部生の時に1年間交換留学で日本に来たことがありましたが、その1年間は本当にあっという間でした。あっという間すぎて日本にいる時は気づきませんでしたが、その留学経験がやはり私の人生において一つのターニングポイントであったように思います。自分で気づかないうちにたくさんのことを学び、吸収して、未熟だった自分が成長していたことを感じました。交換留学から帰国してから私はもっと日本について知りたい、日本語が上手になりたい、日本語を教える仕事がしたいなど、自分がやりたいことの目標が見つかりました。

 皆さんにもこの留学をきっかけにこれからの新しい道を見つけてほしいと思います。1年は短いかもしれませんが、この1年間の経験は確実に皆さんを成長させてくれたと思います。日韓の関係が思わしくない今だからこそ、よりたくさんの交流が必要だと思います。そして、日本を直接経験した皆さがん両国の架け橋となり活躍してくれることを心から願っています。2013年度世宗プログラム生の皆様、修了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인사말씀

국제전략추진기구 일본어교육부 강사
김란미  KIM Ranmi

 세종프로그램생 여러분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이번 년도는 예년보다 빨리 귀국하는 학생들이 많아서그런지 더욱더 짧고 아쉬운 한 해였던것 같습니다. 항상 4월에 프로그램 시작시에는 여러분들의 이름과 얼굴을 외우는 것만으로도 꽤 고생을 합니다만 차츰 여러분들과 서로를 알게 되고 친해질 즈음이면 아쉽게도 프로그램이 끝나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일본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여러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도 힘써야 겠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즐거운 시간은 언제나 빨리 지니가 버립니다. 실은 저도 학부생일 때 1년 동안 교환유학으로 일본에 온 적이 있었는데, 그 1년이 정말 너무 짧게 느껴졌었습니다.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렸기 때문에 일본에 있을 때는 느끼지 못했었지만, 그때의 유학경험이야말로 저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많은 것을 배우고 흡수하여 성장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환유학에서 돌아왔을 때, 저는 일본에 대해 더욱더 알고 싶다, 일본어를 더 잘하고 싶다, 일본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의 목표를 찾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유학생활을 계기로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길을 발견하셨으면 합니다. 1년은 짧은 시간일지 모르지만, 이 1년 동안의 경험은 확실히 여러분들을 성장시켰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일관계가 별로 좋지 않은 지금이야말로 더욱 많은 교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본을 직접 피부로 경험한 여러분이 양국을 잇는 다리가 되어 줄 것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6년도 세종프로그램생 여러분!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ページの先頭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