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年度 記念文集

長谷川健治先生

ごあいさつ

国際戦略推進機構 准教授
長谷川 健治 HASEGAWA Kenji

 私が「韓国」と出会ったのはアメリカで高校時代を過ごした時でした。私の母校ではアジア系学生の中では韓国人・韓国系アメリカ人が一番多く、貴重な韓国系の友人に恵まれました。その後、大学では日本に帰国(海外育ちの私にとっては実質留学)して過ごし、大学の卒業旅行で初めて韓国を訪れました。事前に韓国語の勉強をしていなかったため、話されている言葉は全く理解できませんでしたが、「理解できるはず言語だ」と感じました。その後、韓国語を勉強して少しは理解できるようになりました。
 今年度は「日本事情」の授業、イベント等として皆様と交流する機会に恵まれたことを嬉しく思っています。その他、英語による日本社会に関する授業、実習型の地域交流の授業も実施していますので、関心のある後輩がいれば私に相談するよう伝えて下さい。最近使用する機会が少なく退化していく(もともと低い水準でしたが)私の韓国語を刺激する意味でも話しかけていただければ嬉しいです。また、本学から韓国に留学する学生は語学力等の面で大きく成長しますが、その人数は残念ながら多くありません。日本人学生と活発に交流して、本学からの韓国留学を促進する存在としても、私は勝手ながら皆様の後輩に期待しています。
 本プログラムはまだ4歳ということで、不十分な部分が多いだろうと思います。今後発展できるよう、修了後においてもご意見等ありましたら担当教員の我々に伝えて下さい。皆様、大学生活の貴重な1年間を我々のキャンパスで過ごしていただき有難うございます。修了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인사말씀

국제전략추진기구 준교수
하세가와 켄지 HASEGAWA Kenji

 제가「한국」과 처음 만난것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때였습니다. 제 모교는 아시아계 학생중에서는 한국인, 한국계 미국인이 가장 많았기 때문에 귀중한 한국계 친구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후 대학교 때는 일본에 귀국(해외에서 자란 저에게는 실질적으로는 유학)해서 보낸 다음, 대학교 졸업여행 때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사전에 한국어를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들려오는 한국어를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만 왠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한국어를 공부해서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일본사정」수업이나 이벤트 등을 통해서 여러분과 교류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그외에 영어로 하는 일본사회에 관한 수업, 실습형 지역교류 수업도 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후배가 있으면 저에게 상담하도록 말해 주십시오. 최근에 사용할 기회가 적어져 퇴화된(원래 잘 못하지만) 저의 한국어 실력에 자극을 주는 의미에서도 말을 걸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한 우리학교에서 한국으로 유학가는 학생들은 어학실력이 매우 성장하여 돌아오지만, 유학 인원수는 안타깝게도 많지 않습니다. 일본인 학생과도 활발하게 교류하여 한국유학을 촉진하는 존재로써도 저는 여러분들의 후배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나이로 치면 아직 4살로 부족한 부분도 있을 줄 압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수료이후에도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 등이 있으시면 담당 선생님이나 우리들에게 알려 주십시오. 여러분! 대학생활의 귀중한 1년을 우리 캠퍼스에서 보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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