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年度 記念文集
ファンウォンヨン
横国での1年
黃元鏞 HWANGWONYONG (2年生)
こんにちは。ファン·ウォンヨンと申します。 私は2019年、横浜国立大学で留学生活をしました。この文を書いた今、韓国に帰るまで約1ヵ月残っています。沢山経験して学んだ1年でした。初めてここに来てときめいた感情が今も思い出されます。行政業務、学校の授業、アルバイトなどここで経験したすべての瞬間は、これからの人生に役に立つと思います。その中で一番記憶に残ったのは何かと聞かれたら、私は旅行だと話したいです。私は他の学生より色々な所を旅行しました。 留学しながら北海道、関西地方、静岡県、群馬県、埼玉県、宮城県、岩手県、栃木県などに行きました。アルバイトをしながら稼いだお金は、その月の旅行費としてほとんど使いました。ご存知だと思いますが、日本は交通費がとても高いです。そのせいで、ほとんどの友達は旅行にあまり行かないほうですが、私の場合はとても旅行が好きで、余暇時間には寮にいるのが嫌だったので、ちょっと無理して旅行しました。
一番良かった旅行は二つですが、一つは夏に富士山に登ったことで、もう一つはクリスマスにここで付き合った日本人の友達と一緒に宮城県に旅行に行ったことです。富士山の頂上まで登ることは簡単に決めることではありませんが、留学生活の中で意味がある経験になると思います。頂上に登って見る日本は、皆さんに多くの感動を与えるでしょう。宮城県では日本人の友達のおばあちゃんの家で過ごしました。特別に有名な観光地はありませんが、日本の文化と食べ物などを経験し、友達の親戚の方々と一緒にお話ができたことがとてもいい経験でした。
横浜国立大学へ来る皆さんも、ここで良い経験、幸せな思い出をたくさん作ったらいいと思います。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요코하마에서의 1년
안녕하세요. 황원용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9년 요코하마국립대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했습니다. 이 글을 적는 지금 한국에 돌아가기 약 한달이 남았는데요.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배운 1년이었습니다. 처음 이곳에 와서 설레던 감정들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행정 업무부터 학교 수업, 아르바이트 등 여기서의 모든 순간은 앞으로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여행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많이 여행을 다녔습니다. 이곳에 있으면서 북해도, 간사이 지방, 시즈오카현, 군마현, 사이타마현, 미야기현, 이와테현, 도치기현 등을 갔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번 돈은 그 달의 여행비로 대부분 썼던 것 같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일본은 교통비가 굉장히 비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친구들은 여행을 자주 가지 않는 편인데, 저 같은 경우는 워낙 여행을 좋아하고, 남는 여가시간에 기숙사에 있는 것이 싫었기 때문에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많은 곳을 다닌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두 곳인데, 하나는 여름에 후지산을 등반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크리스마스에 이곳에서 사귄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미야기현으로 여행을 간 것입니다. 후지산의 정상까지 오르는 것은 결코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지만, 유학 생활 중에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정상에 올라가서 바라보는 일본은 여러분들에게 많은 감동을 줄 것입니다. 미야기현에서는 일본인 친구의 시골 할머니 댁에서 보냈습니다. 특별히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일본의 시골 문화와 음식 등을 경험하고, 친구의 친척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요코하마국립대학교를 오게 될 후배 여러분들도, 이곳에서 좋은 경험,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