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年度 記念文集
杉山久仁子先生
ごあいさつ
教育人間科学部 学部長 杉山久仁子 SUGIYAMA Kuniko
昨年の4月から1年間の世宗大学校日本交流プログラムを履修された16名の皆様、修了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このプログラムは、韓国の世宗大学校と本学との国際交流協定に基づき、2012年度から実施されているものです。今年度で5年目を向かえ、昨年11月には、国際交流協定の更新のための調印式が本学で行われました。今後もさらなる発展が期待されているプログラムの一つです。 横浜国立大学教育人間科学部人間文化課程に所属され、日本語の授業や学部の授業を履修し、日本語と日本文化を学ぶことを目的としたプログラムでしたが、いかがだったでしょうか。来日される前、世宗大学校で勉強されていた日本語もかなり上達された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韓国と日本の距離は直線距離で約1150km、非常に近い外国です。お互い歴史的にも長いお付き合いのある国でありますが、日本と韓国との間には、解決すべき問題も抱えています。グローバル化が進み、自分とは異なる文化や歴史の中で育った人々と共存・協力していくためには、それぞれの国の伝統や文化について理解を深めることがまず必要です。1年間の生活の中で、日本の文化を直接肌で感じられ、それと同時に日本の中で表現されている韓国の文化(例えば食文化等)を体験し、自らの国をこれまでとは違う視点から見て、新たな気づきがあったのではないかと思われます。皆さんと一緒に活動をした本学の学生も皆さんからたくさんのことを学ばせていただいた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今回の交流をきっかけに、両大学の学生達が両国の架け橋となり、さらに関係を深めていくことを期待しています。 最後になりましたが、皆さんの今後のご健康とご活躍をお祈りしています。
인사말씀
교육인간과학부 학부장 스기야마 쿠니코
작년 4월부터 1년동안 세종프로그램을 이수하신 16명의 학생 여러분,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세종대학교와 우리학교와의 국제교류 협정에 의거에 2012년부터 실시되었습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여 작년 11월에는 국제교류협정을 갱신하는 조인식이 우리학교에서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이 기대되는 프로그램의 하나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요코하마국립대학교 교육인간과학부 인간문화과정에 소속되어 일본어 수업을 이수하고, 일본어와 일분문화를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만, 여러분 어떠셨는지요? 일본에 오기 전에 세종대학교에서 공부하셨던 일본어도 상당히 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거리는 직선 거리로 약 1150키로미터로 매우 가까운 나라입니다. 서로 역사적으로 오래전부터 관계가 있는 나라이지만 양국사이에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도 안고 있습니다. 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자기와 다른 문화나 역사속에서 자란 사람들과 공존, 협력해 나가기 위해서는 각국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이해를 더해갈 필요가 있습니다. 1년동안 일본에서 생활하는 동안에 일본의 문화를 직접 피부로 느낌과 동시에 일본에서 표현되어지는 한국문화(예를 식문화 등)를 체험하며 여러분들의 나라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점에서 보고 새로운 발견들이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과 같이 활동한 우리학교 학생 모두가 여러분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대학교의 학생들이 양국을 잇는 다리가 되어 더욱더 깊은 관계를 맺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여러분들의 건강과 활약을 빕니다.